판매 수익금 일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대표 기업 ‘성심당’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대전시 성심당 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빵’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광복 80주년 의의를 지역사회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역사적인 날에 기념주화를 제조했던 역량을 활용해 광복빵 브랜드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성심당은 광복빵을 제조해 판매한다.
양 기관은 광복빵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공동 후원할 예정이다. 광복빵은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심당은 앞으로도 매년 삼일절, 광복절에 광복빵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유가족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양 기관 협력으로 탄생한 광복빵으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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