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택시 대기선 및 하차 공간을 도색하는 등 교통환경도 개선
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택시 대기선 및 하차 공간을 도색하는 등 교통환경도 개선
강원 속초시가 주말과 성수기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의 구조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 및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택시 승강장을 재설치하고 택시 대기선 및 하차 공간을 도색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속초시는 연간 25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교통 체증과 주차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사업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 구조개선공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개통되어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