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21일 낙동강체육공원과 워터파크에서 구미러닝크루 주관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는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인 ‘나이트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한 취미생활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 중인 러닝과 워터밤을 결합한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청년 등 시민 500여명이 참가, 구미 대표적 야외활동명소인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러닝대회와 DJ 풀파티 등을 즐겼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콘텐츠 등을 제공, ‘젊고 활기찬 꿀잼도시 구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여 탄생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 제1호인 ‘나이트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꿀잼도시, 활력도시로 변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11월 설립된 구미러닝크루는 올해 삼일절 기부 레이스를 주관했던 단체로 오는 9월21일 에코랜드 일원에서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즈레이스, 14km, 25km 총3가지 코스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러닝, 문화,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신청접수는 지난 9일부터 구미러닝크루 네이버 카페에서 접수받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