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90분씩 교육⋯인공지능 인지로봇 활용 등 프로그램 추진
금산군치매안심센터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활동, 인공지능 인지로봇 ‘실벗’ 활용 인지학습, 외부 전문 강사 특별활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업은 두뇌튼튼교실 등 3개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교실이 매주 1회 90분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선별검사상 정상군이거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으로 참여 신청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다.
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시행한 결과 인지선별검사 점수는 1.5점 상승, 단축형 우울척도는 1.7점 감소, 주관적 기억력 감퇴는 1.1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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