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사업 추진
인천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구가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족 중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앞서 지난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교직원들로 구성된 양육 코칭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컨설팅 기본사항 △컨설턴트의 역할(문제 해결, 대인관계, 의사소통, 팀워크, 리더십) △컨설턴트의 자세(부모 마음 이해하기, 상담 기본자세 점검, 어울림 필요성 인식) 등을 내용으로 상담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육아 코칭이 필요한 영유아(0~3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고, 부모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육아에 관한 고민을 상담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사업이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과 보다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