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창녕군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발겼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2002년에 창설된 이래, 여자 축구 전 연령대의 구단과 학교가 참여하는 대회로 명실상부 전국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여자 축구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녕군은 2021년부터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가 있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축구뿐만 아니라 씨름, 태권도, 검도,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10개 이상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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