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5일 북부지방산림청, 서울시교육청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울특별시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늘봄학교 숲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원 교류 △프로그램 우수 강사 양성 및 지원 △프로그램 자문위원회 운영 △숲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행정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나무의 열매를 맞추는 ‘나무 열매 매칭 마스터’와 KC 인증을 받은 목공예 프로그램 등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총 20차시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늘봄학교 숲교육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늘봄학교 숲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