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7.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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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인천 서구)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봉사단은 지난 9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금 대상 가구는 경제적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대상자들이다. 봉사단은 이들 가구들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 취약가구 지원을 통한 폐기물 처리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단은 이날 지역 협력사업 일환으로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도배, 장판교체를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2012년부터 총 20세대 집수리 활동을 했으며, 올해는 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봉사단 및 지역 내 봉사단과 연계하여 5세대 집수리를 한 바 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봉사단은 공단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창단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에 대해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