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행선, 하행선) 시설물과 판매 품목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22억 원으로 전국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홍천휴게소는 월평균 47만 명이 휴게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올여름 휴가철에는 약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홍천군에서는 7월, 8월 중 행복장터 옆 직판장을 개설하여 홍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홍천 찰옥수수, 대홍복숭아 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도심 소비자에게 홍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홍천군에서는 지상파 라디오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홍천 명품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진수 홍천군 농정과장은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도약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적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홍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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