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련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고령화 사회, 가족 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및 스마트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했다.

강사로 나선 양승희 교수(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학장)는 “스마트 돌봄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표준화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동두천만의 스마트 돌봄 모델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현재 정부는 급증하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적이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노인인구가 25%를 넘는 우리 시도 인간중심의 스마트 돌봄 실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분과는 시 보건 및 의료 관련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돕고자 정례회의와 공동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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