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최초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제공
구미시, 경북 최초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제공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7.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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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도입…실시간 주차 정보 등 안내
(사진=구미시)
구미시 봉곡동 일대에 위치한 통합주차관제센터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8일 도내 최초로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통합주차관제센 관리한다. △모바일 실시간 주차정보 △무정차시스템 △지갑 없는 주차장 △감면 사전등록 비대면 서비스 △QR코드 사전결제시스템 등 공영주차장을 디지털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이중 지갑 없는 주차장과 QR코드 사전결제시스템은 오는 9월 중 구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24시간 무인원격제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차장마다 분산된 주차관리소를 일원화해 공영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통합주차관제센터는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 건물에 위치한다. 구미 도시공사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젊은 도시 구미에 걸맞은 스마트한 공영주차장 운영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차편의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주차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일 준문을 여는 구평동 공영주차장과 함께 대규모 주차장 4개소 조성을 진행 중 이다. 시민참여형사업인 ‘시민행복주차장사업’을 적극 추진,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