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 도서관(소래빛, 대야, 능곡, 목감, 장곡, 은계, 신천, 매화)에서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 20개(아동 19, 성인 1)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 독서 교실’은 북부권 6개 공공도서관(소래빛, 대야, 능곡, 목감, 장곡, 은계)에서 8월5일부터 9일 중 도서관별로 4일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색을 담아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서관별로 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의 ‘출발! 꿈을 찾아 떠나는 여름!’ △대야도서관의 ‘대야도서관에서 만나요’ △능곡도서관의 ‘음악으로 만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목감도서관의 ‘환경을 읽는 흙놀이’ △장곡도서관의 ‘마음으로 읽는 그림책’ △은계도서관의 ‘그림책, 도서관 산책’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영어원서를 읽고 같이 공부하는 ‘엘데포와 함께하는 영어 방학특강’(소래빛), 그림책으로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는 ‘그림책 타고 떠나는 여행’(대야) 등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독서를 촉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라탄 공예,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로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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