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새만금에 대한 중요성 알려
전북 군산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2024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과 군산근대건축관 일원에서 열린 '키움으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 마당’으로 관심을 끌었고, 특히 두 행사에서 운영됐던 ‘함께하는 미래, 군산 새만금’ 홍보부스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중 홍보부스에서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만금 큐브 맞추기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의 활발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군산 새만금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산시는 인구소멸의 위기를 알리는 이벤트 속에서 분쟁이 아닌 함께하는 새만금의 중요성도 함께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군산 새만금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갈 새만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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