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최근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김양희 의장(더불어민주당,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과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을 최종 선출했다.

이어 지난 4일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정을 완료하고 각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덕현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양식 의원,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진삼 의원을 선출했다. 1년간 상설로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윤유현 의원을 선출했다.

김양희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일하겠다."며 "우리 의회가 화합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1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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