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황준원)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속초해양경찰서 수사과, 속초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참석 기관들은 속초해양경찰서 관할 강원특별자치도 내 해안에서 발생한 자살 사건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자살 유족에게 애도 전문 상담과 관련 지원(△사후 행정 처리 △법률 및 행정 처리 △일시 주거 △특수 청소 △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등)을 제공한다. 자살 사건 발생 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유족이 필요한 지원을 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7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족들이 즉각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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