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덕배 의원이 홍성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여) 시상, 의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홍성군의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에서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윤일순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했다.
김덕배 의장은 “임기동안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면서 군민들에게 칭송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군민이 먼저인 열린 의회,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약속을 지키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같은날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올해부터 전국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한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반부패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하고자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의원 일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직무수행과 직위나 권한이 특권이 아닌 군민분들을 위한 봉사자이자 일꾼의 역할이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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