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3일 5개 자치구별 1차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욕구에 맞는 △주거 △건강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민선 8기 약속 사업이자 핵심 100대 과제 중 하나다.
1차 컨설팅에는 통합돌봄 관련 전문가로 윤경아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前 김정태 대전시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장, 박란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복지협력부장이 참여했다.
△대전시 중장기 정책 전략 공유 △자치구별 사업추진 현황 검토 △사업 매뉴얼 및 전달체계 보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전문가 컨설팅은 추가로 3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비전은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 실현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도 대전형 돌봄체계로 시민의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해 제공기반 구축 기여와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 및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컨설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매뉴얼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