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컨설팅으로 돌봄 체계 고도화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컨설팅으로 돌봄 체계 고도화한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7.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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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5개 자치구별 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고도화 지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3일 5개 자치구별 1차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욕구에 맞는 △주거 △건강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민선 8기 약속 사업이자 핵심 100대 과제 중 하나다.

1차 컨설팅에는 통합돌봄 관련 전문가로 윤경아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前 김정태 대전시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장, 박란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복지협력부장이 참여했다.

△대전시 중장기 정책 전략 공유 △자치구별 사업추진 현황 검토 △사업 매뉴얼 및 전달체계 보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전문가 컨설팅은 추가로 3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비전은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 실현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도 대전형 돌봄체계로 시민의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해 제공기반 구축 기여와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 및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컨설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매뉴얼 개발‧보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