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취약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오랜기간 이용하던 태백시민이 병원 측에 많은 태백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여 이루어졌으며, 병원과 태백시는 태백지역 주민 진료비 우대 등 서비스 지원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진료일 현재 주민등록상 태백시민 대상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10% 감면 ▲제증명료 50% 감면(진단서, 소견서 등) ▲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비 20% 감면(옵션은 제외, 기본플러스 및 정밀 검진비는 10% 감면) ▲장례식장 이용료 10%의 감면 혜택 ▲진료 및 접수절차 우대서비스 등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우리시의 시민분들이 상급병원을 이용할 때 보다 신속하게 진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의료비 감면 등 비용 절감 혜택으로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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