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年100만명 오세아니아 관광지 '피지'에 추가 출점
BBQ치킨, 年100만명 오세아니아 관광지 '피지'에 추가 출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7.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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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운영 중인 'BBQ치킨 바(Ba)점' [사진=제너시스BBQ]
피지에서 운영 중인 'BBQ치킨 바(Ba)점' [사진=제너시스BBQ]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는 인기 휴양지 피지 바(Ba)주에 ‘BBQ 바(Ba)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33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피지는 약 9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에는 1000명 상당의 교민이 살고 있다. 또 연간 1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매년 1만여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BBQ치킨이 피지에 오픈한 BBQ 바점은 주도인 바시에 위치했다. 해당 매장은 프리미엄 타입으로 233㎡(약 70평), 총 52석 규모다. 매장에선 골든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외에도 닭가슴살을 활용한 치킨버거, 피자, 라이스, 치즈볼 등을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윙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치즈볼 등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며 “북미와 중미, 동남아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도 한식 맛을 더한 K치킨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11년 피지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라우토카(Lautoka)주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처음 진출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