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와 함께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여름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함으로써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이 실시된 곳은 논산 산동배수장이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논산천이 범람하여 제진기, 유수지 등의 파손이 발생한 곳이다. 현재는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이 완료됐다.
논산시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배수로 점검했다. 각 지역별로 주민대피 훈련 및 취약계층 안전 관리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도록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두의 노력과 협력을 더해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한마음으로 바라고,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됐다”며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선진적인 축산환경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은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논산시는 지난 3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돼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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