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대에 뒤떨어진 출산 정책" 중앙정부 온도 차
서산시, "시대에 뒤떨어진 출산 정책" 중앙정부 온도 차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4.07.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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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서
'민선8기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 개정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면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출산정책을 언급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음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기를 드러냈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정책을 언급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음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이 충남도내 1위, 전국 기초 시 단위 지자체 3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인구 동향 조사 출생·사망통계'에서 서산시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1.18명에서 1.21명으로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말한다.

이는 전국 기초 시 단위 지자체 중 제일 높은 영천시(1.31명)와 강원 삼척시(1.26명)에 이은 3번째다.

우리나라 전체 합계출산율은 0.78명, 충남도 합계출산율은 0.91명이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