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의 표명 닷새 만인 29일 업무 복귀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원 구성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이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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