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관광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울진군은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울진 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급사업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하여 환급함으로써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또는 관광객이 왕피천 케이블카의 탑승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한 금액의 50%를 울진사랑카드에 적립해 지급하고, 적립된 금액은 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 관광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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