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영화 감독, 싱어송라이터 초청 특강
원광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매시업 캠프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 사업(HUSS)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JB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원광대를 비롯해 HUSS 사업 참여대학인 단국대, 청강문화산업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를 주관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K-문화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웹툰/웹소설 작가 소울풍, 영화/다큐멘터리 감독 박규현, 싱어송라이터 조동희 씨를 초청하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주MBC 프로젝트 ‘소리의 탄생’ 공연을 관람하고, 국악인 장서윤, 김가을, 양혜원, 이혜진 씨와 K-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으며, 전주MBC ‘소리의 탄생’은 국악을 활용해 만든 대표적인 글로벌 K-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문화통신사협동조합 김지훈 대표, 사단법인 이음 이재원 대표, 문화예술공작소 이왕수 대표, 뜻밖의 미술관 김성혁 대표, 스토리 다음 정강현 대표 등 전북도에서 활동 중인 K-컬처 문화 기획자 5명을 멘토로 초청해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부단장 김정배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캠프를 통해 K-컬처 문화를 선도할 크리에이터, 밸류에이터, 인플루언서, 스토리빌더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HUSS 사업 전공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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