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농어촌민박 등 총 509개소 안전 점검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 주요사항 집중 점검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 주요사항 집중 점검
강원 양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 48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5개소, 관광농원 12개소로 총 509개소이며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 관리 전문 기관·단체를 섭외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안전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 체계, 건물과 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안전 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상태도 살필 예정이며 안전 수칙을 개시하지 않거나 감전 혹은 누전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보완조치와 시정을 명령하고 주요 위법 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