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6.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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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와 주택관리사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과정 개설 등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와 주택관리사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과정 개설 등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개발원 권혁대 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신동희 회장, 오유정 부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현장에 필요한 과정 개발과 회원 대상 법정교육의 원활한 운영 및 효과적인 훈련생 모집 등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협회의 경우 충청남도 내 약 천여명 이상의 회원과, 900여개의 아파트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지역별 주택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회원 및 관리현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교육 훈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프라가 갖추어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권혁대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정부 추진 사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내 근로자 대상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의 추가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협회의 풍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훈련생 모집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신동희 회장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프라, 교육과정 개설에 적극적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수요에 따른 대응이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충청지역 전체 훈련수요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필요한 과정의 개발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지역내 훈련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