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원 기탁받아
서대문구,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원 기탁받아
  • 허인 기자
  • 승인 2024.06.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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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1985년에 시작되었으며,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추진되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서대문구가 발굴하고 추천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영 귀뚜라미보일러 북부지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미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을 소중하게 전달하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39년간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553억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 기회 평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