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상거래 사용되는 10톤 미만 계량기 대상
강원 속초시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지역 순회를 통해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사용하는 10톤 미만 비자동 저울 1,200여 기에 대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계량기의 형식승인과 검정 여부, 허용 오차 초과 여부, 위·변조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사용 중지 표시증이 부착되고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역별 순회 일정은 영랑동·동명동(24일), 교동(25일), 금호동(26-27일), 노학동(28일), 조양동(7월 1일), 청호동(7월 2일), 대포동(7월 3일)이며,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검사 대상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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