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대표 홍천군 소속 선수단들이 제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는 '제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 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구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운영진 포함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김윤주 지도자가 이끄는 강원특별자치도대표 홍천군 소속 선수단은 육상(트랙, 필드) 종목에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트랙) 100m, 200m 종목에 출전한 홍여중(송예지) 선수가 2관왕 육상(트랙) 100m, 200m 종목에 출전한 양덕중(노형준) 선수가 은메달 2개육상(필드) 포환, 원반 종목에 출전한 동화중(백상현) 선수가 2관왕 육상(필드)포환, 창 종목에 출전한 홍여중(이은별) 선수가 은메달,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오세민 사무국장은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빛 아래 안전사고 없이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임할수있게 이끌어준 김윤주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 선수로 육성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육상꿈나무들에게 최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선수단 참가결과】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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