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삼길포와 난지도 해상에 우럭 치어 방류, 해양 자원 보호 앞장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일 대산 본사 인근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삼길포항에서 제22회 바다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어 방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삼길포 및 난지도 해상에 20만 마리 상당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며 삼길포가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데 기여했다. 2005년부터는 삼길포 우럭 축제를 개최하고 올해에는 삼길포항 선상낚시대회를 후원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당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바다가꾸기 사업이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는데, 매년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 분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