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에 대한 탐구… 수강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10~31일 매주 수요일 현진건 기념도서관서 진행
10~31일 매주 수요일 현진건 기념도서관서 진행
서울 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에서 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8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차시(7/10) 앵무새가 들려주는 70일 밤의 이야기 ▲2차시(7/17) 고대 인도의 풍속도 ▲3차시(7/24)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4차시(7/31) ‘베딸라 빤짜빔샤띠’의 까다로운 질문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인도신화, 불교문학, 산스크리트 문학 등 인도철학을 전공한 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류현정 강사와 함께 고대 인도의 문화와 풍속, 문학작품 세계를 탐험할 이번 강의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진건 기념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최대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동대문구에 양질의 인문 콘텐츠를 보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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