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활이 어려운 138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가정에서 주로 많이 쓰는 두루마리 휴지와 계란 한판으로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별로 8가구씩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손명섭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면서 “오는 추석엔 찜질팩 나눔 및 작년 11월에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강화 나들이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조현미 교동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어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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