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6월 여행의 달을 맞아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동해시 곳곳이 먹거리 핫플로 거듭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무릉별유천지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흑임자에 구운 마시멜로를 얹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다.
또한 판매장소가 석회석 폐광지라는 점을 십분 활용 삽 모양의 스푼을 함께 제공해 젊은 세대 사이에 삽을 꽂은 아이스크림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합문화플랫폼인 거북당도 가볼만 하다. 거북당은 무릉별유천지에서 삼화동행정복지센터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보라빛 영롱하며 달콤한 맛을 가진 라벤더아이스크림과 거북 모양의 슈크림 또는 팥이 들어가 쫀득쫀득하며 달달한 거북빵을 시그니처로 팔고 있다.
북크닉을 좋아한다면 동해꿈빛마루도서관도 가볼만 하다. 작년 개관한 도서관은 지역 특산품인 초당 옥수수로 만든 초당옥수수라떼가 일품이다.
탁트인 동해 바다를 보고싶다면 문화팩토리덕장카페도 좋다. 문화팩토리덕장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해풍 건조 특산품인 언바람 묵호태와 어달썸머에일, 해랑화이트 등 5종의 수제 캔맥주를 즐 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도째비들의 휴식처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도 가볼만 하다. 특히 째비네컷&Cafe 에서는 레몬을 탑처럼 쌓은 타워에이드, 도째비불을 형상화한 도째비에이드 먹는맛과 보는맛 모두 좋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축제를 즐기러 올 많은 방문객을 위해 라벤더 보라 콘서트, 청옥호둘레길 트래킹, 꿈오름 놀이터, 라벤터 힐링요가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