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연구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야”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 신청사 등이 들어설 연축지구를 제2대덕특구로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14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첨단과학기술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제2대덕특구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낙후된 대덕구 동북권의 획기적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지역 맞춤형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우리 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같은 중점 유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의원은 “신청사 건립 사업비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400억 원가량 증가했고, 대덕구청사 부지를 매입하기로 한 대전시가 재정 악화 등으로 내년에 관련 예산을 세울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의원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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