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 상권 육성해야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14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언급하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골목 상권을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지원하고 있다”면서 “대전시도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구의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시 차원의 지원과 구 자체적인 노력 역시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축제를 통한 일시적인 효과뿐 아니라, 지속적인 소비자 유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문가‧상인‧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로컬브랜드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 대해 지역상점 매출 증대 등 효과 등을 기대한다면서도 운영상 아쉬움에 대해선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