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156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사고 예방 및 하절기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 관리 등을 확인한다.
천안시는 사회재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재난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안전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을 요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 대해서는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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