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옥상 간판 등에 대한 광고물의 안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광고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외곽 벽면 게시 틀, 간판 고정 앵커볼트 파손 여부와 간판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기울었는지 간판 부착 벽면의 균열 또는 파손 여부, 전광류 간판의 전기선 노출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드론을 이용해 대형 옥상 간판들도 함께 점검하고, 더불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점으로 위험 간판 순회 점검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올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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