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회계연도 결산, 24년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경북 문경시의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문경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76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8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은 ‘예산비효율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촉구합니다’, 남기호 의원은 ‘문경시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제안합니다’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11일~12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13일~21일 행정사무감사, 24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 25일에는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게 되며, 정례회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은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갱년기 건강관리 및 지원 조례안, 신성호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 3건이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문경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그동안 대과없이 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반기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문경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