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5월31일 오후 3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는 바른주차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의 원용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아름, 조용기, 문정환, 박한근, 조용석 의원이 참석했으며, 원주시 강지원 문화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보고회에서는 원주시 도로, 교통 및 주차 현황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거주지 인접 주차구역에 일정요금을 부과하고 이용권을 부여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에 대한 타 지자체 사례 조사·분석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용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와 같은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원주시의 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바른주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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