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친환경 실천 행사’ 실시
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친환경 실천 행사’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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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 명 환경정화 활동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교환행사’ 진행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 재활용품 수집행사’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성공적인 축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밀양시(활용품 수집행사
제66회 미량아리랑대축제기간 밀양시 환경관리과에서 재활용품 수집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시는 대축제 기간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종이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교환행사를 진행해 종이 팩 3,835개, 폐건전지 7,566개(약 200kg), 투명 페트병 3,210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가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환경보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장려했다.

사진 밀양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류정범) 회원들의이 제66회 밀양아리링대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밀양아리링대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이처럼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대축제 기간 내내 밀양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깨끗하고 성공적인 축제에 보탬이 됐기 때문이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 “1회용품 사용자제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교환행사에 나온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종이 팩과 투명 페트병을 씻고 말려서 가져오는 것은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된다”며 “대축제 기간 내내 깨끗한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밀양시 자연보호협의회의 활동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