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0여 명 참여,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 박차
전남 무안군이 지난 25일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대회’가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에 발맞춰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에는 남악 건강지도자, 16개 걷기 동아리와 남악·오룡 아파트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김대중광장을 기점으로 대죽도 외곽을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무안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홍보 등 13개의 건강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해서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무안군의 워커블시티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