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의 보건사업을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태백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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