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충남 투어패스’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24시간(1만2천900원) 또는 48시간(1만5천900원) 동안 충남지역 내 박물관, 전시관, 테마파크, 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패스권이다.
홍성군은 현재 13개소 관광지 및 업체가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운영중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죽도 왕복 도선료 무료 △홍성 스카이타워 무료 입장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무료 이용 △용봉산 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이응노의 집 무료 입장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도깨비노리터 샴푸바 체험 △메리공방 키링 만들기 체험 △흙담은 도자기 공방 도자기 기념품 만들기 체험 △체리블라썸 카페 아메리카노 1잔 △학계애화덕피자 아메리카노 1잔 △레드애플 충남도청점 아메리카노 또는 사과파이 △오서고깃간 한돈 찌개거리 400g △카페 홍담 디저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왕복 1만원의 죽도 도선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충남 투어패스 구매는 네이버 쇼핑, 티몬,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죽도 도선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 혜택”이라며 “충남 투어패스가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제공하고, 홍성의 숨은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의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은 충남투어패스 가맹점모집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모집은 상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