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안군은 2024년도 전북 부안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최정열 전 부안군 비서실장이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부안교육지원청은 중회의실에서 일선 학교운영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정열 전 비서실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정열 신임 협의회장은 부안여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부안군 하서면 출신으로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의 새로운 부안 준비위원회 사무국장과 민선7기 부안군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 향후 협의회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최정열 협의회장은 “부안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다. 부안지역 일선 학교와 부안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앞장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간의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통해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단위학교 운영위원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환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치된 단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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