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 꿈드림 체육대회 및 청소년 축제’를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도내 8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모인 청소년과 지도자 50여 명이 체육대회 및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및 청소년 축제는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모여 체육⦁문화활동을 통해 센터간 교류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 학교 밖 청소년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꿈드림’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동현 센터장은 폐회식에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오늘 체육⦁문화 활동이 우리 친구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