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사)한국군사랑모임, 민관군 상생 MOU
철원-(사)한국군사랑모임, 민관군 상생 MOU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4.05.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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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주둔지역 발전·우호증진 등 다양한 사업추진 상호협력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과 (사)한국군사랑모임(KSO)은 2일 철원군청에서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김현종 KOS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SO(Korea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는 202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군 장병·가족의 사기와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군부대 주둔지역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SO는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 철원군 명소화, 군정 주요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며 철원지역에서 민·관·군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연결자로 역할하며 철원군은 이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군의 연결자로서 KSO의 역할을 기대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군인과 가족의 사기와 복지증진을 이루면서 철원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현종 대표는 “철원이 안보에 도움이 되는 큰 역할을 했지만 접경지역으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KOS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협력을 통해 철원발전과 군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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