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2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철저한 대비
도로변 노점, 불법광고물, 시설물 상태 등 불편사항 살펴
광진구에서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원
도로변 노점, 불법광고물, 시설물 상태 등 불편사항 살펴
광진구에서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원
서울 광진구가 지난 3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원박람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5월 16일에 개막해 22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학생, 시민, 기업이 직접 참여해 정원작품을 만들고 정원전시와 정원산업전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 맞춰 뚝섬한강공원 가는 길에 광진매력정원을 조성했으며, 능동로 일대 녹지에는 매력꽃길로 화관목 27종, 야생화 46종을 식재했다. 자양강변길을 비롯한 행사장 주변도로에는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2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꽃길, 정원 조성 현황▲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불법광고물 ▲도로시설물 파손 및 가로녹지 ▲불법주정차, 이륜차 등 교통불편사항까지 집중점검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안전과 청결에 특별히 신경쓰라고 지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 라며 “이번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광진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매력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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