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6월 28일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제1차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공고일 90일 전부터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신청희망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구매계약을 하면 제조·판매사가 구매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무공해차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는 방식으로 접수를 받는다.
결격사유가 없을 시 신청서 접수순으로 출고예정일에 따라 지원되며, 보조금액은 최대 300만 원이다.
단,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선정이 취소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무공해차 보급 확대로 태백의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도 올해 3월부터 추진중이며, 전기이륜차와 마찬가지로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후, 대리점에서 관련서류를 무공해차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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