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화 신임 회장 취임 "우리 농촌 지키기 위해 최선"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회원 70여명과 농업유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10대 김덕재 연합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농촌지도자의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고평화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제11대 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의 새 출발을 알렸다.
전임 김덕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6년, 두 번의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드힌다”며“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제11대 고평화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현재 농촌 상황이 기후변화와 농업인의 고령화, 농산물 시장개방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시대적 요구인 저탄소 농업 실천 운동, 후계농 육성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고평화 회장은 회현면 농촌지도자회장, 회현면 주민자치위원장, 회현농협협동조합 감사 등 지금까지 각종 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연찬회 및 교육활동, 과학영농과 신기술 선도 실천에 앞장서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군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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