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35가구에 사랑의 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익명 기부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17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독거노인 세대를 가정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신명화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